우리나라 입원기간 평균 19.1일로 OECD 평균보다 2.5배
우리나라 입원기간 평균 19.1일로 OECD 평균보다 2.5배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4:16
  • 최종수정 2022.12.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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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사망원인 악성신생물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자살 당뇨 순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위사진은 본기사와 관련없음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위사진은 본기사와 관련없음

 

[헬스컨슈머]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횟수는 14.7일이며 재원일수 19.1일이었다.

특히 재원일수의 경우 OECD 평균 8.3일보다 무려 2.5배 가량 높아 입원치료의 효율관리를 위한 정부당국과 의료계의 새로운 접근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12월 28일로 발표한 보건복지 통계연보(기준점 2020년)에서 드러났다.

이 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에서는 암과 같은 악성신생물에 의한 사망이 16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61.5명 폐렴 44.4명 뇌혈관 44.0명 자살 26.0명 당뇨 17.5명의 순이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중 의사는 132,012명이었으며 의사 1인당 국민 수는 470명, 치과의사는 33,036명에 치과의사 1인당 국민 수 1,878명 한의사는 26,807명에 한의사 1인당 국민수 2,291명, 간호사는 215,817명에 간호사 1인당 21명의 국민 수, 약사는 73,948명에 약사 1인당 국민 수 1,279명이었다.

한편 지역별 의료인력의 분포도는 다음의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