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도 이제 ‘낮음’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위험도 이제 ‘낮음’으로 떨어졌다
  • 이주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1.26 11:51
  • 최종수정 2023.0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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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발표, 모든 지표 개선추세 ‘확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헬스컨슈머] 가장 최근의 코로나19 동향인 올해 1월 3주차 주간 발생 상황 및 위험도 평가에서 전주 대비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 일평균 2만 9805명으로 30.6%나 감소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감소세에 들어가 위험도 자체 전국이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21.48%로 전주의 19.92%에 비하여 약간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이하 중대본)는 1월 3주차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479명,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3185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입국자는 1만 2442명에 검사자는 1만 2306명으로 이 가운데 양성자는 361명, 양성률은 2.9% 였다고 덧붙였다.

또 단기체류외국인 입국자 2155명에서 양성자는 110명, 양성률 5.1%였고 장기체류외국인 입국자 2156명에 검사자 2101명, 양성자 59명으로 양성률은 2.8%였으며 내국인 입국자 8131명 중 검사자 8050명 양성자 192명에 양성률은 2.4%로 집계했다.

증대본은 또한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3.4%, 70대가 18.3%, 60대가 11.7%로, 50대 이하 6.6%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고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8.6% 감소하여 일평균 479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3.3% 감소하여 일평균 39명으로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의 경우 12월 4주차 580명에서 1월 1주차 597명으로 높아졌다가 1월 2주차 524명을 기점으로 1월 3주차 479명 등 2주 연속 하향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도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 집계를 한 같은 기간동안 59명→57명→51명→39명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