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냉동 고추로 수입돼 국내에서 건조·소분하여 시중에 판매하던 중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베트남산 ‘고추’에서 잔류농약(트리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당국에 의해 제품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트리사이클라졸의 경우 주로 벼 재배시 사용하는 살균제인데 회수 대상은 ‘제이엠푸드 주식회사(충남 공주시)’와 ‘대림글로벌푸드(주)(부산시 강서구)’에서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생산년도 : 2021년, 2022년)와 이를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주)(충북 음성군)’와 ‘㈜고추나라(경북 경산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