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비염에 쓰이는 약들의 안정 공급에 최선”
“코감기-비염에 쓰이는 약들의 안정 공급에 최선”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5:10
  • 최종수정 2023.06.1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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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정 의약품 민·관 대응협의체’ 논의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코감기-비염 완화에 쓰이는 의약품 수급 양상이 불안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등 관계부처가 ‘수급 불안정 의약품 민·관 대응협의체’의 논의 결과 후속 조치로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사용되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 부처와 삼일제약 신일제약 코오롱제약 삼아제약 등 제약업체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단체와 6월 8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정부와 의약 전문단체 등이 ‘수급 불안정 의약품 민·관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최근 협의체에서(5.26) 대한약사회로부터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에 따라 개최했다고 이 간담회 성격을 설명했다. 

또 이들 부처는 “최근 슈도에페드린 제제 생산·공급 현황과 연간 생산계획을 점검하고, 감기·독감 등의 감염병 유행을 고려해 생산업체에게 정부와 함께 수급 안정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에 업체들은 정부와 함께 슈도에페드린제제 증산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유통 과정 상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한약사회의 균등 공급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업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촘촘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번

분류

업체명

제품명

제조/수입

1

전문

삼일제약()

슈다페드정(슈도에페드린염산염)

제조

2

전문

삼아제약()

슈다펜정(수도에페드린염산염)

제조

3

전문

코오롱제약()

코슈정(슈도에페드린염산염)

제조

4

전문

신일제약()

신일슈도에페드린정(수도에페드린염산염)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