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앞으로 전통시장을 찾아가 음식점을 들릴 때에는 별을 찾으면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먹는 기회를 가질 것 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상설시장의 음식점을 6월 14일 방문,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에 직접 참석했다.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고 식약처는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 예산군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위생안심시장’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시장 내 음식점(일반, 휴게) 32곳 중 20곳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예산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있는 약 1,500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약처에서도 전통시장의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