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경단녀’ 이신가요? ‘경력이음’에 도전해보시죠”
“혹시 ‘경단녀’ 이신가요? ‘경력이음’에 도전해보시죠”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7.10 14:44
  • 최종수정 2023.07.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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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설계부터 경력개발 후 취업까지 프로그램 운영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경력단절이 집중되는 30대 전‧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상황‧경력‧희망직종 등을 파악, 구직유형 진단과 심층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구직경로를 설계(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IAP)하고, 그에 따른 경력개발서비스를 최장 1년간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례관리형 취업지원 사업을 위한 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회가 열렸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최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경력이음 사례관리’ 사업 전담상담사 연수회를 개최하고,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가부는 이번 연수회가 ‘23년 상반기 ‘경력이음 사례관리’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사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며 경력이음 사업은 전담상담사가 초기상담부터 구직설계, 경력개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중 구체적인 취업 및 경력개발 계획이 필요했던 여성들의 사업 참여 만족도나 취·창업 성공률도 높다고 강조했다.

여가부는 2022년 사업 참여 후 종료한 1,249명 중 1,031명(82.5%)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음을 덧붙였다.

여가부는 새일센터 28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새일센터 누리집(saeil.mogef.go.kr)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전담상담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 검토하여 ‘경력이음’ 사업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센터의 차별화된 취업지원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