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자단]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당신, 올바르게 하고 계신가요?
[청년기자단]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당신, 올바르게 하고 계신가요?
  • 홍혜란 청년기자
  • 기사입력 2023.07.27 11:01
  • 최종수정 2023.07.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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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의 관심사, 건강관리

- 건강을 위해 한 운동이 자세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다?

[헬스컨슈머] MZ 세대에서 건강관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릭요거트, 오트밀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부터 헬스, 요가 외에도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접하는 등 MZ 세대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일명 ‘오운완’이라는 SNS 챌린지가 유행이 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서 ‘오운완’ 챌린지에서 ‘오운완’이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이다. 매일 스스로 정한 운동량을 완료하고 운동을 끝낸 자신의 모습을 ‘오운완’이라는 태그를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챌린지다. 이처럼 챌린지 외에도 유튜브 쇼츠에는 다이어트, 운동, 식단 등 매일 자신의 자기관리 하루를 영상으로 유튜버도 다수 존재한다. 이처럼 자기관리는 MZ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트렌드에 따라가려고만 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운동 자세 중 하나인 스쿼트(Squat)를 예시로 들자면, 스쿼트는 하체 운동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기본으로 한다. 대중적인 자세인 만큼,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설명한 영상을 보고 무작정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쿼트는 허리와 무릎 각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자세 교정을 받지 않고 따라하는 경우, 무릎 관절이나 허리에 큰 손상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리한 다이어트 운동은 족저근막염이나 척추질환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매체에서 운동 비결 및 방법을 설명한 것을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운동 방법일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을 통해 운동을 하는 경우, 전문적이거나 신뢰도가 높은 매체를 참고하는 것 좋다. 또한 어떤 운동이든 정확한 자세 습득과 적당한 시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처음 운동을 접하는 경우에는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의 관리 및 조언을 받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