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유기농을 표방하는 영농조합법인의 회사가 생산하는 주스에서 기준치를 넘는 세균수가 발견되어 섭취중단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한편 제품을 회수조치하는 행정처분이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제조일자유통/소비기한이 2024녀 8월 1일까지로 되어 있는 영농조합법인 속리바이오텍(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남부로 3750-229/기타비알코올음료제조공장)의 100ml짜리 유기농ABC주스(사진)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에 대해 회수등급 3등급을 부여하고 회수기관이 충청북도 보은군이며 소비자가 취해야 하는 행동으로 섭취 중단을 권고하는 한편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을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속리바이오텍'이 제조판매한 '유기농ABC주스(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세균수가 기준 초과되어 회수조치 중이며,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