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비대면 진료 솔류션 의료현장서 활약
AI기반 비대면 진료 솔류션 의료현장서 활약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16:50
  • 최종수정 2023.08.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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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러스케어 ‘어디아파’, 환자 서비스 만족도 높아

 

[헬스컨슈머]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진료 솔류션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이하 비플러스)가 지난 8일 인당의료재단(이하 인당재단)의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에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What ails you)’를 제공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서울 부민병원은 지난 7월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도입하여 수술 후 환자들의 사후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데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은 수술과 퇴원 후에 느끼는 불안감이 해소되어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에 인당재단은 서울 부민병원의 경험과 환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에도 서비스를 오픈하여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종합병원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면서 부민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이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인당재단측은 설명했다.

비플러스 정훈재 대표는 “어디아파를 통해 원격으로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수술 후 불편한 점, 약 복용 여부, 문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로써 지방에서 먼 걸음하는 환자들 또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플러스와 인당재단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재외국민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안내했다.

서울 부민병원은 지난 2022년 0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어 현재까지도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거주 재외국민들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도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