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이버섯’ 구입하실 때 조심하세요! 
‘백목이버섯’ 구입하실 때 조심하세요!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9.11 16:33
  • 최종수정 2023.09.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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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초과 검출된 중국산 회수 조치

[헬스컨슈머] 중국에서 수입한 ‘백목이버섯’(사진 : 제품 앞 뒷면)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9월 11일 발표했다. 

회수 대상은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수입하여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이라며 이 잔류농약은 식물성장조절제에 쓰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품명

수출업소(생산국)

수입량

포장

포장일(유통기한)

부적합 내역

검사항목

기준치(mg/kg)

검출치(mg/kg)

백목이버섯

XIANGYANG JIULIAN FOOD CO LTD (중국)

3,030kg

1kg

2023715(3)

클로르메쾃

0.01이하

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