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 초과 검출된 ‘볶은땅콩가루’ 회수 조치
독소 초과 검출된 ‘볶은땅콩가루’ 회수 조치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9.18 15:43
  • 최종수정 2023.09.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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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들’ 제품 아플라톡신 기준치 넘어

[헬스컨슈머] 콩류에서 검출되는 독소 곰팡이류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넘게 초과 검출되어 지방자치단체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초록들’이 제조∙판매한 ‘초록들 볶은땅콩가루(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대구 달성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7월 25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대구 달성군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