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영풍제약(주)의 17개 건강제품이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했음에도 제품에 이를 표시하지 않아 모두 시장에서 회수되는 상황을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9월 22일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은 알류(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을 원재료로 사용한 경우를 말한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대두가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아래 17개 제품이라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아래 표 참조>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