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이젠, ‘E-Gen’에서 찾으세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이젠, ‘E-Gen’에서 찾으세요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5:21
  • 최종수정 2023.09.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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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앱, 콜센터(129, 119, 120) 통해 확인 가능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일주일 간에 걸친 긴 추석 연휴(9.28. ~ 10.3.)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정부가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응급환자를 위하여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29.)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고 9월 26일 밝혔다.

 

<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 및 약국 수 >
                                     (단위 : 개소)

구 분

9.28

()

9.29

()

9.30

()

10.1

()

10.2

()

10.3

()

일평균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조제가능)

응급실 운영기관

517

517

517

516*

517*

516*

517

192

공공보건의료기관

(보건소 등)

292

225

197

187

147

203

208

4

민간의료기관

(의원)

3,317

841

1,825

1,811

12,349

4,377

4,087

2,081

약 국

6,256

1,980

3,511

3,199

10,693

5,716

5,226

1,666

총 계

10,382

3,563

6,050

5,713

23,706

10,812

10,038

3,943

* 1개소: 10월부터 응급실 미운영이지만 10.2일은 외래진료가 있어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집계
※ ’23. 9. 21. 18시 집계 기준으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명절 기간 운영 여부 변경될 수 있음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 응급의료포털 화면 예시 ]

 

특히  9월 28일 0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코로나19 누리집 링크로 이동) 정보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하여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며 이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밝혔다.

 

< 콜센터 번호, 홈페이지 주소, 스마트폰 앱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유선)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인터넷)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보건소 누리집

(포털사이트)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등 검색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추석 연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고 안내했다.

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