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시설 환기평가로 코로나19 감염위험 대응
[헬스컨슈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위험도가 낮아지며, 1일 3회 이상 10분 내외의 자연환기와 지속적인 기계환기 가동 실시 시 바이러스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위험이 1/3로 감소된다며 방역당국이 지자체와 함께 ‘환기평가’ 작업에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이하 센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집단사례별 위험도평가 및 공기역학적 특성 분석’이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인용, 약 한달간에 걸쳐 지자체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광주 전남-북 제주 일원의 감염취약시설 4개소를 방문해 ‘환기평가’를 10월 5일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및 환기평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의 4급 전환에 따라 취약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환기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한 적정 환기량을 산출하여 감염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일권장환기량’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래 카드뉴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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