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고신대병원이 대한광의학회 회장에 피부과 장민수 교수가 취임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장교수는 11월 25일 ~ 26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 32차 대한광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며 임기는 2023년부터 2년이라고 덧붙였다.

이 병원은 대한광의학회가 광발암, 광치료, 광반응, 광검사, 광노화, 광피부질환, 광진단, 광역동요법, 광생물학 등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2년 설립됐다는데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LED, 레이저 등 빛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가들과 함께 광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또 장 교수가 고신대병원 피부과 교수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방문교수, 대한광의학회 고문, 대한피부과학회 부울경지부회 평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장민수 교수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광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학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