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질환 가장 많은 도시 5곳을 꼽아 봤더니...
암 질환 가장 많은 도시 5곳을 꼽아 봤더니...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2.04 14:20
  • 최종수정 2023.1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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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경북 전북 전남 충남 부산, 간암은 전남 강원 경북 북산 경남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2022년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 당 주요 암질환 중에는 유방암 환자가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은 경북 388명, 간암은 전남 255명, 폐암은 315명, 대장암은 강원이 402명, 유방암은 서울 543명, 자궁암은 부산이 6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11월 30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올해로 17년째 발간했다.

 

< 2022년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 당, 주요 암 질환자가 많은 시도 TOP 5 > (단위: 명)

순위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국

318

157

236

310

469

50

1

경북388

전남255

전남315

강원402

서울543

부산61

2

전북387

강원199

경북294

경북349

대전480

광주57

3

전남383

경북198

강원279

전북343

경기480

대구56

4

충남375

부산198

전북277

전남343

전북469

전북54

5

부산375

경남187

충남257

부산342

부산469

경북53

주 1) 수진기준(약국제외)이며 의료급여 포함  2) 건강보험 급여실적(비급여제외),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하여 최종확정과는 다를 수 있음 3) 환자거주지(주민등록주소지) 기준 4) 인구 10만 명당 진료실인원: (진료실인원 / 의료보장 적용인구) x 10만 5) 위암(C16), 간암(C22), 폐암(C33~C34), 대장암(C18~C20), 유방암(C50), 자궁암(C53)

 

이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 당 고혈압 환자는 1만 4,404명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별로 비교하면, 상위 10개 시군구는 전남 고흥군이 2만 8,292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고혈압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충남 서천군 2만 7,939명, 충북 단양군 2만 7,517명 순이었다. 

 

< 2022년 인구 10만 명당 고혈압 진료 상·하위(10위) 시군구 현황 >

순위

상위 10개 시군구

하위 10개 시군구

시군구

인구 10만 명 당

진료실인원()

65세이상

비율(%)

시군구

인구 10만 명 당

진료실인원()

65세이상

비율(%)

 

전국

14,404

17.7%

전국

14,404

17.7%

1

전남 고흥군

28,292

42.6%

경기 수원시 영통구

9,495

8.1%

2

충남 서천군

27,939

38.4%

서울 강남구

9,836

15.0%

3

충북 단양군

27,517

34.5%

창원 성산구

9,924

10.5%

4

경북 영덕군

27,314

39.8%

광주 광산구

10,019

10.2%

5

충남 청양군

27,292

37.2%

서울 서초구

10,026

15.2%

6

경북 의성군

26,806

43.8%

대전 유성구

10,253

10.7%

7

전남 함평군

26,774

38.4%

부산 강서구

10,357

12.8%

8

충북 괴산군

26,726

36.8%

울산 북구

10,456

9.8%

9

강원 고성군

26,336

30.2%

경기 과천시

10,690

14.1%

10

경남 남해군

26,336

39.7%

경기 성남시 분당구

10,737

13.5%

주 1) 연령 표준화: 각 지역의 연령별 진료실인원 구성을 전국 연령별 진료실인원수 구성과 같은 것으로 표준화하여 산출 2) 수진기준(약국 제외)이며 의료급여 포함  3) 건강보험 급여실적(비급여 제외),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하여 최종확정과는 다를 수 있음 4) 환자거주지(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5) 인구 10만 명당 진료실인원: (진료실인원 / 의료보장 적용인구) x 10만

 

또 하위 10개 시군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가 9,495명으로 전국에서 인구 10만 명 당 고혈압 진료인원이 가장 적었고, 서울 강남구 9,836명, 창원 성산구 9,924명, 광주 광산구 1만 19명 순으로 밝혀졌다.

자료는 또한 2022년 의료보장 적용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환자는 7,437명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별로 비교하면, 상위 10개 시군구는 전남 고흥군이 1만 4,343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충남 서천군 1만 3,640명, 전남 신안군 1만 3,438명 순이며, 하위 10개 시군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가 4,506명으로 전국에서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진료인원이 가장 적었고, 서울 서초구 4,960명, 서울 강남구 5,024명, 경기도 과천시 5,045명 순을 보여주었다.

 

< 2022년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진료 상·하위(10위) 시군구 현황 >

 

순위

상위 10개 시군구

하위 10개 시군구

시군구

인구 10만 명 당

진료실인원()

65세이상

비율(%)

시군구

인구 10만 명 당

진료실인원()

65세이상

비율(%)

 

전국

7,437

17.7%

전국

7,437

17.7%

1

전남 고흥군

14,343

42.6%

경기 수원시 영통구

4,506

8.1%

2

충남 서천군

13,640

38.4%

서울 서초구

4,960

15.2%

3

전남 신안군

13,438

38.2%

서울 강남구

5,024

15.0%

4

경북 군위군

13,210

42.5%

경기 과천시

5,045

14.1%

5

경북 의성군

13,186

43.8%

창원 성산구

5,095

10.5%

6

전남 진도군

12,349

34.6%

경기 성남시 분당구

5,229

13.5%

7

경북 영덕군

12,302

39.8%

대전 유성구

5,285

10.7%

8

인천 강화군

12,289

35.0%

경기 용인시 수지구

5,297

13.8%

9

충북 단양군

12,280

34.5%

광주 광산구

5,475

10.2%

10

전북 진안군

12,199

37.3%

충남 천안시 서북구

5,607

9.3%

주 1) 연령 표준화: 각 지역의 연령별 진료실인원 구성을 전국 연령별 진료실인원수 구성과 같은 것으로 표준화하여 산출 2) 수진기준(약국 제외)이며 의료급여 포함  3) 건강보험 급여실적(비급여 제외),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하여 최종확정과는 다를 수 있음 4) 환자거주지(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5) 인구 10만 명당 진료실인원: (진료실인원 / 의료보장 적용인구) x 10만

 

2022년 의료보장 인구 10만 명 당 시군구별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전남 고흥군(28,292명)이 가장 많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9,495명)가 가장 적은 이유에 대해 건보공단은 중년기 및 노년기에는 유전, 생활습관 및 노화 등 다양한 인자들로 인해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65세이상 인구분포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즉, 전남 고흥군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42.6%로 전국 17.7%에 비하여 2.4배 높았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8.1%로 △5.3배 낮았으며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매탄동, 기흥, 동탄 등의 인근 사업장과 관내 여러 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 때문에 젊은 층 인구 유입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 연도별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 > (단위: 만 명, %)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전년대비증감률(%)

의료보장적용인구

5,256

5,288

5,287

5,293

5,293

0.01

65세 미만

4,495

4,488

4,439

4,402

4,356

1.05

노인인구(65세 이상)

761

800

848

891

938

5.21

주 1) 국민건강보험공단, 연도말 기준, 반올림 계산하여 합계 값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직장가입자는 이중가입자 포함, 지역세대수는 비가입세대주* 세대 포함 (* 비가입세대주는 세대주가 직장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의료급여자, 국가유공자 등 건강보험 배제신청자 등으로 지역가입자 아닌 경우)  
 


아울러 2022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3만 명, 전년 대비 0.0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38만 명으로 전년대비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시도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비율은 전남 24.8%, 경북 23.4%, 전북 22.9%, 강원 22.5%, 부산 21.3% 순이었다.

 

< 2022년 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인구 시도별 현황 >

이와 함께 2022년 의료보장 전체 진료비는 116조 2,330억 원이며, 그 중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는 92조 7,462억원으로 79.8%를 차지했는데 시도별(환자거주지 기준)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 비율은 대구 91.5%로 가장 높고, 부산 89.6%, 서울 89.5% 순이었으며 반면 세종 53.1%로 가장 낮고, 경북 63.9%, 충남 67.0% 순이었다.

 

< 2022년 시도별 관내 요양기관 이용 진료비 현황 > (단위: 억 원, %)

 

순위

·

전체

관내

비율

전국

1,162,330

927,462

79.8

1

대구

55,010

50,319

91.5

2

부산

86,986

77,899

89.6

3

서울

202,885

181,529

89.5

4

대전

31,249

27,186

87.0

5

광주

33,919

28,660

84.5

6

울산

23,615

19,889

84.2

7

전북

48,253

40,479

83.9

8

제주

13,824

11,431

82.7

9

인천

64,934

50,650

78.0

10

경남

79,974

62,214

77.8

11

경기

276,507

210,448

76.1

12

강원

34,896

26,355

75.5

13

충북

36,092

26,205

72.6

14

전남

52,645

35,739

67.9

15

충남

49,710

33,293

67.0

16

경북

64,906

41,485

63.9

17

세종

6,924

3,679

53.1

주) 전체 진료비 대비 관내 진료비의 비율에 따라 순위를 구분함

 

2022년도 전국 평균 1인당 월평균 진료비(입내원일수)는 191,320원(1.93일)이었는데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남이 244,845원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52,533원으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 1인당 입내원일수도 전남이 2.39일로 가장 높고, 세종이  1.70일로 가장 낮았다.

 

< 2022년 시도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 및 입내원일수 현황 >

 

순위

시도

1인당

월평균 진료비()

시도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

전국(평균)

191,320

전국(평균)

1.93

1

전남

244,845

전남

2.39

2

전북

230,894

전북

2.37

3

부산

225,009

부산

2.26

4

경북

212,100

경남

2.08

5

경남

206,957

경북

2.06

6

광주

201,923

대구

2.04

7

대구

198,897

광주

2.02

8

충남

195,016

대전

1.97

9

강원

194,936

충남

1.94

10

충북

189,886

충북

1.92

11

인천

185,062

제주

1.91

12

대전

184,028

울산

1.87

13

서울

183,101

서울

1.85

14

울산

180,455

인천

1.84

15

제주

173,549

강원

1.81

16

경기

171,019

경기

1.73

17

세종

152,533

세종

1.70

주) 연령 표준화: 각 지역의 연령별 진료실인원 구성을 전국 연령별 진료실인원수 구성과 같은 것으로 표준화, 산출

 

또한 2022년 전체 진료실 인원수는 5,061만 명(의료급여 포함)이며, 시도별 (요양기관 소재지기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진료실 인원수는 서울이 41.7%로 가장 많고, 세종 37.0%, 대전 35.3% 순이며, 경남이‧울산이 19.7%로 가장 적고, 전북 20.6%, 경기 21.3%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