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제과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유명 제과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1.04 16:00
  • 최종수정 2024.0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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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당 ‘과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헬스컨슈머] 유명 제과 기업의 과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과자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이며 23g짜리 12개 들이 한상자로 포장된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소비기한

(제조일자)

내용량

출고량

검사 결과

(기준*)

회수기관

오리온 제4청주공장
(충북 청주시)

오리온 카스타드

(과자)

2024.06.21.

(2023.12.22.)

276g

(23g×12)

1,318.2kg

양성

(n=5, c=0, m=0/25g)

충북 청주시청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하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