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개시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개시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2:00
  • 최종수정 2024.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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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부터...국가별 주요 예방 접종 등 알려줘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가 올해부터 제공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1월 4일부터 개시한 이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가 해외여행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전반의 정보를 고도화된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하며, 질병관리청 대표 누리집 앱 배너 서비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질병청은 앱과 배너서비스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큐코드(Q-CODE), 국립검역소 등을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주요 상담 내용은 1339, 국립검역소 등 주요 민원 내용 6개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축하였으며, 국민들의 질의에 365일 24시간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6개 영역은 검역정보, 큐코드(Q-CODE)이용, 감염병 증상 신고, 국가별 감염병 및 검역관리지역 정보,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등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국민들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 예방수칙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 정보 확인을 통해 건강한 여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함으로써 편리한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중 검역정보 서비스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