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그리고 콜라겐펩타이드.

이상의 성분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원료로 쓸 수 있게 끔 그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들 9종의 건기식 기능성 원료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월 13일 밝혔다. 

 

□ 재평가 원료 9종
원료명	기능성
대두이소플라본	· 뼈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
구아바잎 추출물	·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 줄 수 있음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 줄 수 있음
레시틴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줄 수 있음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 줄 수 있음
뮤코다당·단백	·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 혈행 개선에 도움 줄 수 있음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 줄 수 있음
콜라겐펩타이드(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Collactive콜라겐펩타이드,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저분자콜라겐펩타이AG)	· 피부 보습에 도움 줄 수 있음 ·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 하는데 도움 줄 수 있음 ·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

재평가 대상 가운데 8종은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있어 별도의 인정절차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이고 콜라겐펩타이드만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라고 덧붙였다.(표 참조)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검토하고, 그 결과를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기식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그 대상은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 건기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고 과정을 소개했다.

재평가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인정 내용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일일섭취량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식약처는 작년의 경우 바나바잎 추출물 등 9종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건기식의 기준 및 규격’의 ‘섭취 시 주의사항’, ‘일일섭취량’, ‘규격’ 등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