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각종 색과 병 모양이 예쁜 술로 일부 소비자들에게서 인기를 모았던 제품에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의 첨가물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돼 관계 당국으로부터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행목로192번길 121-7(1,2동)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오나이릭(주)'이 기타가공품 식품유형으로 제조한 '유니버스 오로라 키트’, '유니버스 선셋 키트', '유니버스 미드나잇 키트'의 3종(이상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에 대해 식품안전정책국 검사결과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진주빛색소를 사용해 최근 이 같은 행정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제조일자는 모두 지난해 12월 4일부터 26일까지의 것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되어 있다.

회수담당자는 영업자인 오나이릭이며 회수기관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되어 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의 경우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여 줄 것과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경우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하여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각각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