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것 많이 사다 먹었는데 어쩌나?”
“어? 이것 많이 사다 먹었는데 어쩌나?”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2:20
  • 최종수정 2024.01.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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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품회사 전복죽에서 세균이라니...

[헬스컨슈머] 유명 식품회사가 만든, 지명도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전북죽’제품에서 세균이 기준보다 많이 나온 사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전복죽의 경우 일반인도 많이 애용하는 식품이지만 노약자나 환자 또는 병후회복자들도 즐겨 찾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씨제이로 110(CJ제일제당주)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씨제이제일제당(주) 진천 BLOSSOM CAMPUS 3동(충북 진천군)'이 제조한 즉석조리식품인 '햇반소프트밀전복죽'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확인되어 충청북도 진천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은 280g짜리의 포장단위로 제조일자가 2023년 9월 19일이며 소비기한이 2024.06.18.인 제품이라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이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회수대상업소인 씨제이제일제당(주) 고객센터에 반납을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납하는 등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