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자단] 겨울철 한파와 혈관질환이 관계가 있다? 기후와 건강영향에 대해 꼭 알아두고 예방하자!
[청년기자단] 겨울철 한파와 혈관질환이 관계가 있다? 기후와 건강영향에 대해 꼭 알아두고 예방하자!
  • 오상은 청년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10:28
  • 최종수정 2024.01.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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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추운 날씨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특히 노인들의 건강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추워진 날씨, 일교차가 심해져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습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는 특히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혈관질환이란?

겨울이면 더 주의해야하는 심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선행질환을 통칭하여 이르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과 호흡 곤란, 팔, 다리 마비 증상, 심한 두통, 구토,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금연 및 절주가 중요합니다. 음주는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으며, 매일 30분 이상의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 비타민 C, 오메가 3를 섭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비타민 D는 뼈와 근육 기능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면역 체게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 역할을 하며 오메가 3는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수축된 혈관으로 저하된 체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신체 내의 에너지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체계적인 식습관도 중요할 것입니다. 마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인체의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전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은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추워진 날씨, 실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을 통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새해를 보내시면 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