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선택해야 값지다…10개 부문 건강관련 제품 영광의 수상 
국민이 선택해야 값지다…10개 부문 건강관련 제품 영광의 수상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11:49
  • 최종수정 2024.02.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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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소비자연대 주최 제1회 국민건강대상 성황리 완료

- 건강소비자연대 신임 부총재 16인 위촉

[헬스컨슈머] 2024년 2월 1일 목요일,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가 주최한 ‘제1회 국민건강대상’이 노보텔 앰배서더 보르도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건강대상은 (사)건강소비자연대가 금년 처음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건강에 관련된 제품 중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알림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국민건강과 제약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시상식에는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내빈으로는 건강소비자연대 강영수 대표를 비롯해 이범진 공동대표(품질검증단 총재) 겸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조동환 수석부대표 겸 기관지 헬스컨슈머 대표, 이동한 부총재 겸 바이오모아메디칼 대표이사를 필두로 회장단 및 부총재단, 이사진이 대거 참석했다. 

 

▲ 내외빈 단체기념사진<br>
▲ 내외빈 단체기념사진

 

외빈으로는 약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박상용 홍보이사,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약사공론 이형철 사장, 최용철 전무, 임상규 다문화(이주민)요양간병협회 회장 겸 대한약사회 감사,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 정이숙 한국응용약물학회 회장, 손의섭 매그너스의료재단 이사장, 정이숙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병주 참약사그룹 대표이사, 황정연 서울수의사회 회장 등 정관계와 보건의료 관련기관, 산업계, 학계에서 대거 참석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br>
▲ 축사를 하고 있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먼저 축사를 연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마스크 대란 때 많은 폭력 사건에 노출되었던 약국의 고충을 그나마 덜어줄 수 있는 ‘약국 폭행 가중처벌법’을 금일 통과시키고 본 시상식에 참석했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많은 약품들과 그 약품을 국민에 전달하는 전선에 서 있는 약사님들의 처우가 개선되어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일반약과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 축사 중인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br>
▲ 축사 중인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어 축사에 나선 최영희 의원은 “의약품을 복용하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플 때 약국에서 받은 약과 드링크로 아픔과 피로를 날리곤 했다”며 “소비자 주권과 선택이 중요해지는 요즘 시대에, 이러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건강소비자연대가 도와준다면 일반의약품과 건강관련 제품들의 발전가능성이 밝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수상하는 분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건강소비자연대 측에서는 강영수 상임대표가 환영사를 열며 “소비자의 직접 선택이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에 대해 국민 선택성을 제한하는 규제에 대해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효능을 가지도록 개발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제품과 수상하는 분들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br>▲ 강영수 (사)건강소비자연대 상임대표가 참석한 내외빈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br>
 
▲ 강영수 (사)건강소비자연대 상임대표가 참석한 내외빈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범진 공동대표 겸 품질검증단 총재 또한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화이트컨슈머로서의 역할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본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국민건강에 이바히하고,  국민 선택을 촉진 및 홍보하여 관련 산업의 시장을 견인하는 목적을 달성코자 하였다”며 본 시상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2회 시상부터는 일반약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반려동물 식품까지 영역을 넓혀 건강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포괄하는 시상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나아가 의약품 관련 정책에 대해 (사)건강소비자연대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앞장서겠다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 환영사 중인 이범진 (사)건강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겸 품질검증단 총재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약사의 한 사람으로서 약국에서의 폭행처벌법 통과에 대해 적극 협조해주신 전혜숙, 최영희 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축사의 첫 운을 떼었다. 이어 “처음 이 상에 대해 논의할 때 소비자에 의해 시상이 된다는 부분이 매우 특별하여 참 좋은 상이라고 공감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겠다”며 “이 상의 파급력으로 일반의약품의 발전과 나아가 제약강국으로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 축사를 전하고 있는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br>
▲ 축사를 전하고 있는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축사와 환영사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건강소비자연대 부총재이자 바이오모아메디칼 대표이사인 이동한 부총재가 대표로 본 시상식의 의의와 선정 및 평가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1천명의 소비자 평가와 품질, 효능효과, 복용편의성, 디자인, 사회적편익 기여 여부 등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선발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한국 최고의 옥 제련 회사를 통해 2개월 넘게 디자인된 순옥 8kg짜리 상패를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 이동한 (사)건강소비자연대 부총재가 시상식의 취지와 대상 선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
▲ 이동한 (사)건강소비자연대 부총재가 시상식의 취지와 대상 선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상식이 완료된 후에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된 본 공연은 강수정 소프라노, 김기환 바이올리니스트, 백동현 피아니스트가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로즈마린’, ‘난 그대를 원해요’, ‘La Campanella’ 등 4곡의 수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으며, 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 본 시상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br>
▲ 본 시상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 만찬이 진행되었고, 만찬 종료 후에는 끝으로 (사)건강소비자연대의 신임 부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 부총재에는 이재철 반에이치클리닉 대표원장, 김응석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 이은정 연세자연미 성형외과 원장, 김준 통탈의원 원장, 황희진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만수 장치과의원 대표원장, 박찬영 어성초한의원 원장, 심양수 신침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 양은미 ㈜마음생각연구소 대표, 김정석 바른체형연구소 원장, 김성원 국제통합테라피학회 이사장, 장매화 국민대 경영대학원 뷰티경영 책임교수, 원범연 법무법인(유한) 강남 변호사, 이병문 매경헬스 편집국장, 황정연 서울시 수의사회 회장, 이시훈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 내외빈과 수상받은 각 부문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 내외빈과 수상받은 각 부문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브랜드>
 
△ 기업 부문 혁신대상: 대원제약 콜대원 키즈

△ 브랜드 속쓰림 부문: 보령제약 겔포스엠 △ 흉터치료제 부문: 동아제약 노스카나 △ 정맥순환개선제 부문: 대원제약 뉴베인 △ 비듬/지루성피부영 부문: 휴온스 니조랄 △ 자양강장제 부문: 유한양행 라라올라 △ 소화제 부문: 동아제약 베나치오 △ 비타민 부문: 종근당 벤포벨S △ 어린이감기약 부문: 동아제약 챔프 △ 종합감기약 부문: 대원제약 콜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