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베트남서 해외의료봉사로 사랑 나눔 실천
분당제생병원, 베트남서 해외의료봉사로 사랑 나눔 실천
  • 엄태준 기자
  • 기사입력 2026.10.30 12:23
  • 최종수정 2026.10.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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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산부인과•안과•정형외과 전문의 참여, 3일간 진료•검사 2,745건 시행
암 의심 환자 및 중증 폐질환 환자 발견…신속한 후속 치료 연계
[사진:분당재생병원] DIVA, 베트남 의료원 단체사진
[사진:분당재생병원] 분당제생병원과 베트남 현지 의료진, 씨젠의료재단,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단체사진

[헬스컨슈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손정환)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 베트남 랑선성 까오록(Cao Loc)지역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길현경 기획실장(안과 주임과장)을 단장으로 안과,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검안사, 작업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했고, 대진국제자원봉사단 DIVA, 씨젠의료재단, 베트남 까오록 지역의료원과 협력해 현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 기간 사흘간 안과,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비롯해 복부 초음파, 심전도, 혈압측정, 혈액검사, 주사 및 통증치료, 약 처방 및 복약지도, 돋보기 제공 등 총 2,745건의 진료와 검사가 이뤄졌다. 

분당제생병원길현경해외의료봉사단장안과진료모습
길현경 해외의료봉사단장안과진료모습 [사진:분당재생병원]

특히, 정밀검사를 통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발견하고, 현지 의료기관에서 즉시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암이 의심되는 환자와 중증 폐질환 환자를 확인해 적절하게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이뤄졌다. 각 지역 보건소를 거점으로 수송 차량을 운행해 주민들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지 면 인민위원회와 마을 이장, 보건 담당자들이 주민 이동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에 협력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해외의료봉사 단장인 길현경 기획실장(안과 주임과장)은 “다양한 이유로 의료봉사팀을 찾아오신 환자분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014년 진행된 몽골 에르데네트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시작한이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국내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