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 기할 것”
-‘물량 부족’ 논란에 “접종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맞을 수 있어” 일축
-14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날짜와 장소 선택 가능
-‘물량 부족’ 논란에 “접종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맞을 수 있어” 일축
-14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날짜와 장소 선택 가능
[헬스컨슈머] 일시 중단돼 논란이 됐던 50대 중후반 백신 사전 예약이 재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4일) 오후 8시부터 55~59세 사전 예약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정은경 단장은 조기 마감에 관해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접종 대상자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들게 불편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설명에 의하면 일시 중단은 7월 마지막 주 도입분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혹여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아울러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주간 단위 백신 공급일정과 물량에 따라 접종일정 등 세부사항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백신 수급상황과 접종관련 사항은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전 예약을 하지 못했던 55~59세 대상자는 오늘 오후 8시부터 7월 24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한 본인·대리인 예약과 전화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을 통해 날짜와 장소를 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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