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체류 중국발 외국인 공항에서 모두 검사받아요”
“단기 체류 중국발 외국인 공항에서 모두 검사받아요”
  • 이주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1.06 10:26
  • 최종수정 2023.0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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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방문해서 받는다...일부 보도에 질병청 해명

[헬스컨슈머] 최근 일부 매체에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 검사를 받고,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시스템으로 입력하여 지자체에 통보되나, 소수 단기체류자가 공항에서 검사받지 않고 보건소를 방문, 검사를 요청하는 사례가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관계 기관인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질병청은 해당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는 지자체에서 검사를 요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이 특정되거나, 단기 체류 외국인이 공항검사센터 이외의 장소에서 검사받은 사실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를 우선 분류하고, 중국발 무증상 외국인에 대해서 검역 단계에서 1차 확인, 법무부 출입국 심사 단계에서 2차 확인하여 장·단기 자격 분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분류 이후에도 지원 인력의 인솔을 통해 검사 결과의 확인 시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확인된 검사 결과는 큐코드 시스템으로 전수 입력하여 지자체로 정보를 인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593명의 검역소 및 국방부 문체부·경찰 등 현장 방역 인력은 출입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모든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를 공항 내에서 검사하고 결과를 확인하여 해외유입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