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간호현장 방문 돌며 ‘간심’
복지부장관, 간호현장 방문 돌며 ‘간심’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4:19
  • 최종수정 2023.05.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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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 야간 근무 간호사 만나 의견 청취

[헬스컨슈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5월 23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이 병원을 방문, 의료현장 야간시간 환자돌봄 상황을 점검하고 간호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도 5월 24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조규홍 장관의 현장 방문이 간호사 교대 근무제 및 근무 여건 개선, 인력 확충 등과 관련, 현장 간호사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김상일 병원장, 김종일 간호본부장과 함께 각 병동을 둘러보고 야간 근무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양지병원은 전 병동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운영하며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책 개선 방안도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간호서비스 질 향상이 중요하다” 라며 “간호사 교대 근무제 및 근무환경 개선, 인력확충 을 통해 현장 간호사 의견을 최대한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 간호본부와 함께 최적의 간호사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업무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힐링 프로그램 전개와 복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