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브랜드 일반의약품 ㉒] 월경전 증후군 부문 – 종근당 ‘프리페민’
[굿브랜드 일반의약품 ㉒] 월경전 증후군 부문 – 종근당 ‘프리페민’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2.09 10:31
  • 최종수정 2021.1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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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사용되어온 생약성분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추출물’ 함유

-과도한 프로락틴 분비 줄여 다양한 증상 개선…복용도 1일 1회로 간편

-관계자 “월경전증후군으로부터 고통받는 여성의 삶 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헬스컨슈머] 굿브랜드 일반의약품 월경전 증후군 부문에 종근당의 ‘프리페민’이 이름을 올렸다.

프리페민정은 아그누스카스투스 열매추출물이 함유된 천연물의약품으로 2000년 발매됐다. 국내 출시일은 2013년 9월이다.

동일성분이 포함된 제품 중에서는 최초로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월경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 치료효과에 대해 상용성분(Well-Established Use)으로 승인 받은 유일한 의약품이다.

(사진설명) : 종근당 '프리페민'
(사진설명) : 종근당 '프리페민'

프리페민의 주성분인 아그누스카스투스는 고대부터 생약성분 치료제로 사용된 열매다. 월경전증후군 치료에 임상적인 근거를 가진 생약제제로, 과도한 프로락틴의 분비를 줄여 월경전증후군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용 역시 간편하다. 프리페민은 1일 1회, 1회 1정 복용으로 생리 전 다양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복용기간에 비례해 개선효과가 증가하기 때문에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월경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은 매우 일반적인 증상이다.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월경중인 전체 여성의 90% 이상이 겪는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20~32%는 삶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증 PMS 증상을 가진다. 특히 여성의 3~8%는 월경전 불쾌장애(PMDD,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나 치료방법이 없고, 여성이 월경전증후군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아 대다수가 이를 참고 넘기거나 진통제로 대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종근당 측은 “지속적인 여성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해 월경전증후군으로부터 고통받는 여성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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