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최초로 일반의약품 허가…현재 금연보조제 OTC 부문 전세계 판매 1위
-관계자 “니코틴 대체요법에 대한 오해 해소하고 소비자 거부감 낮출 것”
[헬스컨슈머] 제2회 굿브랜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부문에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니코레트’가 선정됐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는 약사 1000명이 직접 브랜드 선정에 참여하기에 그 의미가 크다는 전언이다.
니코레트는 1967년 스웨덴에서 처음 개발됐다. 이후 미국에서 니코틴대체제인 니코레트 껌이 출시됐고 이어 패취, 비강, 분무기 등의 제품이 등장하며 니코틴대체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금연보조제 최초로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금연보조제 OTC 부문 전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니코레트의 특장점은 흡연욕구를 줄이고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니코레트 쿨민트 껌은 니코틴이 구강 점막 표피 세포를 통해 신체에 흡수되도록 해 흡연 욕구를 빠르게 잠재워 장기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또한 높은 순응도와 편리함, 껌을 씹는 행위를 통해 금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니코레트 인비지 패취의 경우 부착 후부터 피부를 통해 니코틴이 시간당 균일하게 체내에 흡수돼 금단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한다.
아울러 수면시간을 피해 최대 16시간 사용함으로써 24시간 패치 대비 수면 방해로 인한 흡연 시도를 방지한다. 또 패취 크기도 작고 반투명형태라 심미적인 부담감이 적다는 평가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브랜드 자체보다는 금연보조제가 가진 효용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 니코틴 대체요법에 대한 인식이 낮고 유해성에 대한 오해가 확산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니코레트는 다양한 채널에서의 마케팅 메시지를 통해 이를 해소하고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낮추겠다”고 덧붙였다.